(서울=연합뉴스) 김동현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는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히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운송기기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스포츠 세단을 위한 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71'과 미래형 콘셉트 타이어 '스매셔' 2개 제품이 수상했다.
엑스타 PS71은 견고한 설계와 우수한 노면 접지력으로 민첩한 핸들링을 돕고 센터리브 패턴 디자인을 통해 안정된 고속 주행이 가능하다.
스매셔는 흡착판을 이용해 경사면을 오를 수 있고 그라인더 형태의 접지면이 도로 위의 요철을 분쇄해 일반 타이어로는 불가능한 환경에서도 주행할 수 있다.
정택균 금호타이어 연구기술본부 전무는 "앞으로도 디자인 기술력에 중점을 둔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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