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진 "경제·안보 한치앞도 안보여…당정, 선제적 조치 필요"

입력 2017-02-15 09:34   수정 2017-02-15 10:1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인명진 "경제·안보 한치앞도 안보여…당정, 선제적 조치 필요"

(서울=연합뉴스) 류지복 이한승 기자 = 자유한국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최근 경제와 안보 상황은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이 불안하다고 국민이 느낀다"며 당정의 선제적 조치를 주문했다.

인 위원장은 이날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개최된 고위당정회의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핵과 고도화 성공으로 안보가 위협받고, 미국의 자국우선주의, 사드(고고도미사일 방어체계)로 인한 중국의 통상압박으로 인해 경제불안도 커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인 위원장은 "2월 임시국회가 개회 중이지만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등 국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법안들이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안타까운 실정"이라며 "이제는 정치가 바뀌어야 한다. 정치가 정책을 중심으로 이뤄지고 국민이 당과 이어져 있다는 것을 보여줘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조치를 통해 선제적 대응을 하는 것이 정부의 역할이라면 급변하는 환경에 맞춰 지도를 마련하는 것이 국회 역할"이라며 "국회와 정치권은 입법에 대한 책임감을 인식해 2월 국회 때 실질적인 성과를 내야 할 것"이라고 호소했다.

그는 "한국당이 추진하는 21개 입법 우선 과제를 비롯해 일자리 창출·경제활성화 법안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국정이 어려울 때일수록 공무원이 흔들림 없는 책임감을 계속 보여줘야 한다"고 당부했다.




jbryo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