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국민안전처 중앙119구조본부는 16일 설악산 국립공원 일대에서 겨울 산악사고에 대비한 유관기관 공조체계 구축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훈련은 설악산에서 추락으로 구조가 필요한 사람이 발생, 특수구조대 대원이 헬기를 이용해 험준한 산악지형에 투입돼 구조활동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진행된다.
이 과정에서 협조체계의 구축과 수색팀 편성, 구조 장비의 숙달, 현장에서의 상황판단과 임무분담, 헬기를 이용한 구조대 투입·구조 등을 훈련한다.
중앙119구조본부 유의태 충청·강원119특수구조대장은 15일 "이번 훈련을 통해 유관기관의 공조체계를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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