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15일 낮 12시 18분께 전남 신안군 흑산면 가거도 방파제 앞바다에서 잠수부 A(37)씨가 바닷속에서 의식을 잃은 채 동료들에 의해 발견됐다.
A씨는 현장 크레인 바지선이 물속에 일부 가라앉아 분리작업을 하리 위해 동료들과 교대로 잠수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A씨는 잠수한 지 10여분이 지나도 물 위로 나오지 않자 이상하게 여긴 동료들이 물속에 들어가 의식을 잃고 있던 A씨를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헬기로 A씨를 목포의 병원으로 이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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