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내년 상반기 착공될 청주시 새 흥덕구청사 청사진이 나왔다.
청주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흥덕구청사 건축 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열어 4개 회사 중 신성종합건축사사무소의 응모작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 건축사사무소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권이 주어진다.
반상철 심사위원장은 "미래지향적인 친환경 청사 건립에 중점을 두고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 사무소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면적 1만8천129㎡ 규모로 흥덕구청사를 설계할 계획이다. 주차 대수는 409대이며 다목적 문화 공간도 조성된다.
청주시는 연내 실시설계를 마무리한 뒤 내년 상반기 흥덕구청사를 착공, 2019년 하반기 준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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