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입력 2017-02-16 08:00  

[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 김정남 살해배경 추측 무성…김정은과 '비자금 갈등설'도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말레이시아 공항에서 암살당한 이유를 놓고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는 가운데 김정남이 관리하던 김정일 유산과 장성택 비자금을 둘러싼 갈등이 '골육상잔'의 원인이 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대북 소식통은 16일 연합뉴스에 "얼마 전부터 (중국에 있는 북한의) 무역일꾼들은 김정남을 '마카오의 큰손'으로 불렀다"며 "장성택이 처형된 이후 해외에 있던 장성택 자금의 대부분이 김정남의 수중에 들어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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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측근 퓰너 "한미FTA 다시 들여다볼 시점…필요시 재협상"



미국 보수성향 싱크탱크 헤리티지재단 설립자인 에드윈 퓰너는 14일(현지시간) 5주년을 맞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을 다시 들여다보고 필요할 경우 재협상을 해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자 정권인수위 선임고문을 지낸 퓰너 전 재단 이사장은 이날 워싱턴DC 재단 사무실에서 한 연합뉴스-연합뉴스TV 인터뷰에서 "협정 발효 5년이면 검토할 시점이 됐다"면서 이같이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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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 '운명의 날'…영장심사서 특검-삼성 '맞대결'



박근혜 대통령과 최순실(61)씨 측에 거액의 뇌물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이재용(49)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16일 밤 결정된다. 서울중앙지법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한정석(39·사법연수원 31기) 영장전담 판사 심리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한다. 앞서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14일 이 부회장의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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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방 "나토, 연말까지 방위비 늘려라…아니면 美공약 조정"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부 장관이 15일(현지시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에 방위비 증액을 공식으로 요구하고 나섰다. 매티스 국방장관은 이날 브뤼셀 나토 본부에서 개막된 나토 국방장관 회의에서 서면 발언 자료를 통해 "나토 회원국들이 연말까지 방위비를 증액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토에 대한 미국의 방위공약을 조정하겠다"고 밝혔다고 AP·AF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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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새 국가안보보좌관에 네이비실 출신 로버트 하워드 낙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러시아 내통' 논란 속에 낙마한 마이클 플린 전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에 로버트 하워드(60) 예비역 제독(중장)을 낙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 외교 전문매체 포린폴리시는 15일(현지시간) 정권 내부의 소식통을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포린폴리시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이 사퇴한 지난 13일 밤 하워드에게 공식 제안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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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산 구제역 백신 조기에 생산하나…벤처기업 "내년 공급 가능"



사상 최초로 'O형'과 'A형' 구제역이 동시 발생하면서 백신 물량 부족 사태를 빚는 가운데 국내 한 벤처기업이 이르면 내년부터 국산 구제역 백신을 공급할 수 있다고 밝혀 주목된다. 백신전문 벤처기업인 ㈜파로스백신(대표이사 제정욱)은 이른바 '재조합단백질' 기술을 이용한 구제역 백신을 개발했으며 이르면 내년부터 상용화가 가능하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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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낮 최고 9∼17도 '초봄 날씨'…밤부터 최대 10㎜ 비



목요일인 16일은 전국 낮 최고기온이 9∼17도로 평년보다 5도가량 높아 초봄처럼 따뜻하겠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도, 인천 1.7도, 수원 -3.6도, 춘천 -5.2도, 강릉 9.3도, 청주 -1.7도, 대전 -2.3도, 전주 0.8도, 광주 -0.5도, 제주 5.7도, 대구 -0.4도, 부산 7.6도, 울산 4.6도, 창원 0.4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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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전경련 공식 탈퇴…16일 텔레콤·이노부터 차례로



SK그룹이 16일 계열사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에서 공식 탈퇴한다.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탈퇴 의사를 밝힌 이후 사실상 전경련 활동을 접은 상태였다. 이번에 탈퇴원을 제출하며 공식적으로 전경련 활동에 마침표를 찍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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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에 소변 누고, 깎아달라 12시간 졸라…중국인 '쇼핑 백태'



수년째 중국인 관광객, 이른바 유커(遊客)가 면세점 등 국내 유통업계의 실적을 좌우하는 '큰 손'으로 군림하는 가운데, 커진 영향력만큼이나 이들의 비상식적 쇼핑 매너에 대한 불만과 지적도 늘고 있다. 정찰제 상품을 막무가내로 깎아 달라고 하거나, 아무 데서나 흡연과 용변을 해결하는 등의 추태에도 국내 유통업체들은 막강한 이들의 구매력 앞에서 적극적 제재에 나설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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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경제자유지수, 4계단 오른 23위…북한은 올해도 '꼴찌'



국가별 경제활동의 자유도를 보여주는 경제자유지수 순위에서 한국이 지난해보다 4계단 오른 23위로 발표됐다. 미국 워싱턴DC에 소재한 헤리티지 재단은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한 '2017년 경제자유지수(Index of Economic Freedom)' 보고서를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2013년에 34위였던 우리나라는 4년 연속 순위가 높아져 23위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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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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