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의래 기자 = KB국민카드는 전국 화물자동차운송 사업연합회 공제조합과 업무 제휴를 맺고 오는 3월부터 화물공제조합 분담금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화물공제조합 분담금은 화물공제조합에 소속된 조합원이나 위·수탁 차주 소유의 자동차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각종 법률상 손해배상 책임을 상호 분담 처리하기 위해 납부하는 일종의 화물자동차 보험료다.
화물공제조합에 가입된 조합원이나 조합원으로부터 동의받은 위·수탁 차주는 내달부터 KB국민카드가 발행한 개인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나 기업카드로 분담금을 낼 수 있다.
개인 화물차 유가보조금 카드로 결제하면 3∼6개월 무이자 할부 또는 일시불 납부금액의 0.3%를 할인받을 수 있다.
기업카드로 결제하면 납부금액의 0.3%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laecorp@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