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선방법 제시한다…중진공

입력 2017-02-16 12:00  

중소기업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선방법 제시한다…중진공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중소 제조업체들을 종합적으로 진단해 개선방법을 제시하는 '공모형 종합진단'을 처음으로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공모형 진단은 예비진단을 통해 성과가 예상되는 기업은 종합진단에서 경영환경을 분석, 강·약점을 찾은 후 개선로드맵 등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기업의 소소한 애로는 원포인트 레슨 식으로 진단 현장에서 즉시 해결책을 제시해준다.

기존에는 진단할 당시 기업이 따내고 싶어하는 개별 지원사업의 요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그 이상으로는 지원하지 않았다.






그러나 공모형 진단에서는 진단 시점에서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더라도 그 지원사업을 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단 후 최대 3년간 밀착 지원한다.

공모형 진단은 중진공이 제시하는 기업 개선로드맵을 실행할 의지가 있고 성과창출이 가능한 기업 중심으로 모집한다.

올해는 시범사업으로, 이달 28일까지 신청받고 예비진단 후 45개사를 선정한다.

박홍주 중진공 기업진단처장은 "어려운 기업환경을 극복하고 지금보다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하고자 공모형 종합진단을 시행한다"며 "개선로드맵 수행 의지가 강한 중소기업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희망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monoj@sbc.or.kr) 또는 팩스(☎ 055-751-9519)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kamj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