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라이나생명보험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계약직 직원 13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다고 16일 밝혔다.
정규직 전환은 순차적으로 이뤄지며 대상은 심사, 지급 등 영속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직군의 계약직이다.
전환 규모는 올해 70여명, 내년은 60여명이다. 지난해 전환된 인원 65명을 포함하면 전체 정규직 전환 규모는 200여명에 이른다.
라이나생명은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 해소가 고객중심 경영의 시행 기반이 된다고 판단해 정규직 전환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보험 시장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를 극복할 힘은 직원에게서 나온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경영을 통해 직원과 고객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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