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연합뉴스) 김경태 기자 = 경기도 성남시 성남산업진흥재단은 오는 22일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킨스타워에 창업센터 '정글ON'을 설립해 오는 22일 개소식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시군 지자체 주도로 창업센터가 설립되는 것은 전국 최초 사례이다.
'정글ON'은 33개사 입주 규모에 19층 공간은 개방형, 20층 공간은 독립형으로 성장 단계별로 운영한다.
내부에는 스타트 오피스와 네트워킹 스페이스를 결합한 형태로 데모데이, 글로벌 포럼, 비즈니스 파티 등이 가능한 커뮤니티 시설을 갖췄다.
'정글ON' 입주 기업은 교육, 멘토링, 투자, 네트워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사업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다.
오는 3월 문을 여는 '성남 특허은행'을 통해 맞춤형 지식자산 종합 관리도 받을 수 있다.
재단은 "정글ON이 창업-투자-성장-글로벌로 이어지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중심축으로 성장할 수 있게 그동안 축적한 노하우를 활용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개소식에는 성남시, 기업, 창업 지원기관 관계자, 예비창업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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