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합뉴스) 이윤승 기자 = 전북 장수군 계남면 인터체인지 부근에 들어서는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16일 장수군에 따르면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의 지역 수요맞춤 공모사업에 선정된 레드푸드 융복합센터 조성사업이 부지 매입과 기본·실시 설계 중이다.
부지매입은 11필지 가운데 현재 6필지가 해결돼 오는 11월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2만5천여㎡ 부지에 60여억원을 들여 2019년 말 완공예정인 융복합센터에는 전망대를 비롯해 물고기 생태 교량, 텃밭 정원, 농가체험장, 소·말 동물체험장, 하우스 터널 등 다양한 체험장이 들어선다.
레드푸드 융복합센터가 완공되면 군내 흩어져 있는 문화·관광·지역산업 기반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최용득 군수는 "레드푸드 융복합센터는 장수지역의 랜드마크로서 방문객 유입과 지역민의 다양한 경제활동을 기반으로 지역 간 격차 및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로 군 발전의 핵심 거점 공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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