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영경의료재단 전주병원과 호성전주병원은 16일 사회적기업 '아름다운가게'와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최정웅 영경의료재단 이사장과 김종준 전주병원장, 임신호 호성전주병원장, 홍명희 아름다운가게 이사장 등 12명이 참석했다.
의료재단 임직원과 의료진은 이날 직원들로부터 받은 기증품을 아름다운가게에 지속해서 전달하기로 약속했다.
이들은 기증품을 모아 불우이웃을 위한 '정기 바자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수익금 전액은 두 병원과 아름다운가게 이름으로 불우한 이웃에 전달된다.
최 이사장은 "지역 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아름다운가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의료복지에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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