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직과 친분있는 기자 행세하며 돈 챙긴 50대 검거

입력 2017-02-16 15:38  

락토핏 당케어 광고 이미지
난각막NEM 광고 이미지
고위직과 친분있는 기자 행세하며 돈 챙긴 50대 검거

(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청와대 고위직과 친분이 있는 기자인 것처럼 속여 5차례에 걸쳐 돈을 뜯은 50대가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 혐의로 정모(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6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해 11월 하천부지를 무단으로 점유한 경남 김해시 모 중소기업 소유자 이모(50)씨에게 "서울 검찰이 회사 대표인 당신 딸을 구속하려 한다"면서 청와대 고위직을 통해 사건을 무마해주겠다고 속여 610만원을 받은 혐의다. 정씨는 모 신문사 간부를 사칭했다.

그는 또 비슷한 시기에 부산 동서고가로 방음벽 차단막 추락으로 승용차에 경미한 손상이 발생한 사고가 나자 시설물을 설치한 업체 대표에게 "언론에 폭로하겠다"고 협박해 250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youngkyu@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