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방 서비스 시간 안 줘' 업주 집단폭행한 조선족 4명

입력 2017-02-17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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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 서비스 시간 안 줘' 업주 집단폭행한 조선족 4명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동부경찰서는 노래방에서 만취해 60대 여성 업주를 폭행한 혐의(폭행)로 박모(51)씨 등 중국 국적 조선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박씨 등은 지난달 20일 오후 10시 30분께 광주 동구 한 노래방에서 업주 A(60·여)씨를 넘어트려 주먹으로 때리는 등 함께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건설현장 노동자인 이들은 만취해 노래방에서 유흥을 즐기다 A씨가 '서비스 시간을 더 안 줬다'는 이유로 다짜고짜 폭행을 행사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 중 불법체류자인 김모(48)씨의 신병을 출입국관리소로 인계했다.

pch8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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