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학교 화장실 쾌적해진다…연 1회 만족도 조사

입력 2017-02-17 09:54  

부산 학교 화장실 쾌적해진다…연 1회 만족도 조사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부산지역 유·초·중·고교의 화장실이 지금보다 훨씬 청결해진다.

부산시교육청은 화장실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정기적인 소독 의무화와 물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등 내용을 담은 화장실 관리지침을 마련해 새학기부터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관리지침은 지난 10일 발효된 '부산광역시교육청 화장실 관리조례'에 따라 마련됐다.

관리지침의 적용 범위는 부산교육청 소속 공립유치원 100곳, 공·사립 초·중·고·특수학교 639곳, 교육행정기관 25곳 등 모두 764곳이다.






지침에 따르면 화장실 내·외부 소독은 4월부터 9월까지 주 3회 이상,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주 1회 이상 하도록 했다.

쾌적한 화장실 환경을 위해 그림이나 사진, 화분 등을 설치하고 물비누를 비롯해 물에 잘 분해되는 화장지, 여성화장실 위생용품 수거함 등을 반드시 비치하도록 했다.

화장실 관리인 지정과 화장실별 관리카드 비치도 의무화했다.

지침은 또 각 학교가 이용자를 대상으로 연간 1회 만족도 조사를 벌여 그 결과에 따라 문제점을 시정·개선하도록 했다.

ljm70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