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서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투입 해·공군 기동훈련

입력 2017-02-17 10:25  

서해서 와일드캣 해상작전헬기 투입 해·공군 기동훈련

(평택=연합뉴스) 김종식 기자 = 해군 2함대사령부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충청남도 태안 서방에서 영해사수 의지를 다지기 위한 해상기동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2천500t급 신형호위함을 포함한 해군 함정 10척, P-3 해상초계기와 AW-159(와일드캣) 신형 해상작전헬기 등 해·공군 항공기 9대가 참여했다,

적 경비함의 서해 NLL 침범 상황을 가정한 국지도발 대응, 대공·대수상함·대잠전, 대공 및 대함 실사격 훈련을 했다.

'적 잠수함 잡는 헬기'로 알려진 AW-159가 전방 배치 이후 처음으로 실전 훈련에 참가, 함정 이·착륙, 대잠 탐색 및 공격 절차 등을 숙달했다.






AW-159는 호위함(FFG) 등 전투함에 탑재돼 대잠전ㆍ대함전 및 해상정찰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며, 수상함ㆍ해상초계기(P-3) 등과 협동으로 대잠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훈련을 지휘한 2함대 22전투전대장 서성호 대령은 "전방 배치 이후 첫 훈련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AW-159 신형 해상작전헬기는 최첨단 탐지장비와 공격 무기를 탑재하고 비행능력이 향상된 우수한 헬기"라며 "수상·수중 어디든 도발하는 적은 반드시 그 자리에서 수장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jongsk@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