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리그) 전북 현대가 유소년팀 육성을 강화하기 위해 유소년팀을 연령별로 세분화하겠다고 17일 밝혔다.
기존 12세 이하(U-12) 팀을 8세, 10세, 12세 이하 팀으로 나눠 나이에 맞는 훈련프로그램을 적용하겠다는 것이다.
U-12 팀은 신용주 현재 감독이 총괄 감독을 맞고, 선수들은 전북이 운영 중인 '전북 그린스쿨' 회원 중 우선 선발할 예정이다.
프랑스 올림피크 리옹과의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전북은 이번 시즌 리옹의 유소년 총괄 디렉터를 초청해 유소년 시스템을 점검하는 한편 우수 유소년 선수들을 리옹으로 연수 보낼 예정이다.
bscharm@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