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연합뉴스) 김병수 특파원 = 김중만 씨를 비롯해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7명이 한국의 풍경과 인물, 시간의 흐름을 담은 사진을 유럽인에게 선보이는 전시회 '이미징 코리아 (IMAGING KOREA)'가 16일(현지시간) 브뤼셀 한국문화원에서 개막돼 오는 4월 15일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강운구, 권태균, 김중만, 이갑철, 서헌강, 조대연, 박종우 씨의 작품 120여 점이 소개되고 있다.
김형진 주벨기에·유럽연합대사는 개막식에서 "훌륭한 한국 아티스트의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게 돼 기쁘다"면서 "문화는 세계를 아우른다. 앞으로도 (유럽인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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