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인 미만 소상공인ㆍ중저 신용등급 중소기업 대상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IBK기업은행[024110]은 경기회복을 촉진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중ㆍ저 신용등급의 중소기업에 각각 1조원씩 모두 2조원 규모의 특별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소상공인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상시 근로자가 10인 미만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대출이다. 신규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p) 감면해준다.
신용대출도 가능해 보증기관의 보증 한도가 모두 소진된 소상공인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금융 사각지대 중소기업 특별지원 프로그램'은 성장 가능성은 크나 신용등급이 낮아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ㆍ저 신용등급의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대출 기업이 보증기관에 내는 보증료율의 1.0%포인트를 기업은행이 대신 납부해주고 대출 금리를 최대 1.0%포인트 낮춰 적용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필요할 경우 보증서를 발급받은 중ㆍ저 신용등급의 중소기업에 추가 신용대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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