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침] 체육(김수연-김형태, 페어 종합 12위…)

입력 2017-02-18 19:21  

[고침] 체육(김수연-김형태, 페어 종합 12위…)

김수연-김형태, 페어 종합 12위…쑤이원징-한충 2연패





(강릉=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한국 피겨 페어의 기대주 김수연(과천중)-김형태(과천고) 조가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개인 최고점을 작성했지만 종합 순위는 12위에 그쳤다.

김수연-김형태 조는 18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페어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0.16점에 예술점수(PCS)를 합쳐 90.80점을 얻었다.

지난 16일 치러진 쇼트프로그램(49.88점) 점수를 합쳐 총점 140.68점을 얻은 김수연-김형태 조는 전체 15개 출전팀 가운데 12위를 기록했다.

이날 프리스케이팅 점수와 총점은 모두 김수연-김형태 조의 ISU 공인 최고점이다.

김수연-김형태 조의 기존 프리스케이팅 최고점은 78.30점이었고, 총점은 118점이었다.

이들은 총점을 무려 22.68점이나 끌어올렸지만 높은 세계의 벽에 막혀 끝내 톱10 진입에는 실패했다.

함께 출전한 지민지-테미스토클레스 레프테리스 조와 김규은-감강찬 조는 최하위권을 면치 못했다.

다음 달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는 지민지-레프테리스 조는 자신의 최고점(143.40)에 한참 못 미치는 129.19점으로 14위에 그쳤고, 김규은(하남고)-감강찬 조는 118.91점을 받아 '꼴찌'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우승팀인 중국의 쑤이원징-한충이 총점 225.03점으로 세계랭킹 1위인 메건 두해멀-에릭 래드퍼드(캐나다·212.23점)의 도전을 물리치고 2년 연속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horn90@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