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 "정치인들, 헌재결과 승복하고 사회안정 권유해야"

입력 2017-02-19 10:27  

바른정당 "정치인들, 헌재결과 승복하고 사회안정 권유해야"

탄핵 찬반집회 참석한 野·친박 비판…"광장군중 자극말라"

(서울=연합뉴스) 강건택 기자 = 바른정당은 19일 "책임있는 정치인이라면 헌법재판소의 판결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법의 판결을 믿고 그 결과에 따라 승복하면서 사회질서를 안정시키자고 권유해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이기재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여야 정치인들의 주말 집회 참가와 관련, "대의제 민주주의의 실패를 책임져야 할 정치인들이 광장에 나가서 성난 군중을 자극하는 것은 올바른 자세가 아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 촉구 촛불집회에 대거 참석한 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안희정 충남도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등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들과 보수단체 주최 탄핵 반대 집회에 합류한 자유한국당 윤상현 조원진 김진태 의원 등 친박(친박근혜)계 인사들을 싸잡아 비판한 것이다.

이 대변인은 "탄핵심판 결과에 따라 나라는 더 큰 혼란으로 빠져들지도 모른다"면서 "민주당과 친박은 정치수준을 역주행시키는 대중인기영합적 행동을 당장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이 대변인은 "바른정당은 헌법재판소의 결정에 승복할 것이며 법치주의 확립과 국민통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firstcircle@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