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질스튜어트스포츠 정식 론칭

입력 2017-02-20 11:36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정식 론칭

캐주얼·스포츠라인으로 구성…올해 말까지 50여개 매장 오픈

(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LF가 전개하는 패션브랜드 질스튜어트의 신규 컨템포러리 스포츠웨어 라인 '질스튜어트스포츠(JILLSTUART SPORT)' 가 20일 정식 론칭한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이날 LF몰에 입점하고 23일에는 AK수원점에 1호 매장을 개장한다.

신세계인천점, 롯데잠실점, 현대중동점, 광양LF스퀘어점 등 전국 주요 백화점 및 가두점을 중심으로 올해 말까지 50여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

2020년까지의 목표는 150여개 매장에서 1천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이다.





LF는 올해를 기점으로 매년 20% 안팎의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 스포츠웨어 시장을 겨냥해 질스튜어트스포츠 론칭을 준비해 왔다.

주요 타깃은 여행, 운동 등 활동적인 여가와 삶의 균형을 중시하는 25∼35세 남녀다.

나이키 NSW,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기존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의 캐주얼 라인에서 볼 수 있었던 간결하고 세련된 스타일에 니트나 메쉬 등 변칙적인 소재를 접목해 최신 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실용적인 제품을 선보일 계획이다.

제품군은 크게 맨투맨 티셔츠, 니트 가디건 등 일상생활에서도 무난하게 착용 가능한 캐주얼 라인과 요가/필라테스용 짐웨어, 가벼운 런닝웨어 등 스포츠 환경에 적합하도록 디자인된 스포츠 라인이 55대45 비중으로 구성된다.

두 라인 모두 기능성 소재와 여러 가지 생활 밀착형 편의 기능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자외선이 일정 수준일 경우 고무로 제작된 특수 와펜의 색이 변해 야외 활동을 제한하라는 알람 효과를 주도록 설계한 맨투맨 티셔츠를 소재 협력사와 공동으로 개발했다.

질스튜어트스포츠는 이처럼 고객들과 소통하며 고객들의 니즈를 지속해서 제품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손광익 LF 질스튜어트스포츠 사업부장은 "질스튜어트스포츠를 단순히 스포츠 의류를 공급하는 브랜드가 아니라 선진화된 스포츠 문화와 최신 패션 트렌드를 전달하는 스포츠웨어 브랜드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질스튜어트스포츠는 브랜드의 정식 론칭을 기념해 1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고급 에코백 사은품을 증정하는 한편 LF몰 기획전 내 배너 이미지를 클릭하면 1만 마일리지 및 1회 무료 제품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시행한다.

론칭을 기념해 촬영한 가수 이효리와의 콜라보레이션 화보도 20일 오전 공개한다.

kamj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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