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 체감 -11도' 전국 대부분 영하권…낮부터 풀려
화요일인 21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오는 고기압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다. 아침까지는 복사 냉각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으나 낮부터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충청도 일부와 세종시, 남부 내륙에는 20일 오후 10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발효돼 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7.2도, 인천 -5.8도, 수원 -6.3도, 춘천 -8도, 강릉 -2.6도, 청주 -5.5도, 대전 -6.7도, 전주 -4.4도, 광주 -4.1도, 제주 3도, 대구 -4도, 부산 0.2도, 울산 -1.9도, 창원 -1.6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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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리스트' 재판 첫발…'3인방' 공판준비 절차 시작
이른바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의혹의 실체를 밝힐 재판이 21일 첫발을 뗀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0부(황병헌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김종덕(60)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정관주(53) 전 문체부 1차관, 신동철(56) 전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첫 공판준비절차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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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마크 검찰, 21일 정유라 송환 발표…구금심리 22일로 늦춰
덴마크 검찰은 한국 특검으로부터 범죄인 인도(송환) 요구를 받은 정유라 씨에 대한 송환 여부를 당초 예상보다 하루 늦춰 21일 최종 결정해 발표할 것으로 20일(현지시간) 알려졌다. 또 정 씨 신병확보를 위한 구금심리는 22일 오전에 개최하도록 법원에 요구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올보르 지방법원이 결정한 정 씨에 대한 구금 시한은 오는 22일 오전 9시 종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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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솔 말레이시아 입국했나…김정남 시신인도 여부 주목
말레이시아 당국이 친족의 방문을 전제로 김정남의 시신 인도 방침을 밝힌 가운데 김정남의 아들인 김한솔이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했는지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 13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의 이복형인 김정남이 쿠알라룸푸르 공항에서 피습 살해된 이후 20일로 현지 경찰 당국이 시신 부검과 함께 사인 규명을 위한 수사를 일주일 넘게 벌이는 가운데 시신 인수를 위해 김정남의 아들 한솔(22)씨가 방문할 것이라는 소문이 강하게 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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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새 국가안보보좌관에 육군 중장 맥마스터 임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내통' 논란으로 낙마한 마이클 플린 전 국가안보보좌관의 후임에 H.R. 맥마스터 육군 중장을 임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플로리다 주 마라라고 휴양지에서 이 같은 인선 내용을 공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에게 맥마스터 신임 보좌관에 대해 "엄청난 재능과 경험을 가진 인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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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외나가면 '큰손'…작년 해외카드 사용 16조6천억원 사상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이 외국에서 카드로 결제한 금액이 크게 불었다. 외국인이 국내에서 쓴 카드 금액도 늘었지만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했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2016년 중 거주자의 카드 해외사용 실적'에 따르면 지난해 내국인이 해외에서 카드로 사용한 금액은 143억 달러로, 2015년(132억6천400만 달러)보다 7.8%(10억3천600만 달러)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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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검정 역사 교과서 혼용 가능하도록 시행령 개정
앞으로 일선 학교에서 국정과 검정 역사교과서 가운데 원하는 교과서를 채택해 사용할 수 있도록 시행령이 개정된다. 정부는 21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 주재로 서울청사와 세종청사를 연결하는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교과용 도서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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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건강보험 당기흑자 행진 2019년 '끝'…"2020년 3조원 적자"
건강보험재정이 최근 몇 년간 이어가던 당기흑자 행진을 멈추고 2019년부터 적자로 돌아서며 2020년에는 적자규모가 3조원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21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중기 재정수지 전망에 따르면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11년부터 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건강보험 당기수지는 2010년 1조2천994억원 적자에서 2011년 6천8억원 흑자로 전환하고서 2012년 3조157억원, 2013년 3조6천446억원 등으로 흑자규모가 커지다가 2014년 4조5천869억원으로 최고치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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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미자차 샀더니 유통기한 4년 지났네요"…외국인 관광객 분통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이 처음으로 1천70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한국 관광산업이 양적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질적 성장은 더디다는 분석이 많다. 특히 한국 관광의 고질적 문제로 꼽혀온 바가지요금과 불친절은 여전하다. 한국을 찾는 관광객의 대부분은 방한 목적 1순위로 쇼핑을 꼽는다. 실제로 서울 명동과 동대문, 주요 시내 면세점에는 쇼핑을 즐기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넘쳐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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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행 교통사고사 줄이자'…빨간불 시간·파란불 횟수 늘린다
지난해 서울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한 이들 중 절반 이상이 보행자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교통신호 운영 체계를 손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 '차량 빨간 불' 시간을 늘리고 '횡단보도 파란 불'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서울지방경찰청은 작년 서울 지역 교통사고 사망자 수가 사상 처음으로 일평균 1명 이하(0.94명)로 떨어졌지만, 이중 보행자가 57.7%(345명 중 199명)에 달했다고 2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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