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경제진흥원과 부산시는 민간기업의 고용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고용 우수기업 지원사업을 벌인다고 21일 밝혔다.
2010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총 167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작년에도 총 131개의 일자리를 추가로 만든 25개사가 우수기업으로 인증받았다.
진흥원은 올해 인증 사업장을 15곳으로 줄이는 대신 근로환경개선 보조금을 1천만원 늘려 업체당 4천500만원까지 지원할 방침이다.
또 인증 유효기간인 3년간 중소기업 자금지원 우대, 신용보증 수수료 인하, 지방세 감면, 지방세 세무조사 유예, 박람회 참가 기회 제공 등의 혜택을 주기로 했다.
희망 업체는 진흥원에서 운영하는 부산일자리정보망(www.busanjob.net)을 통해 내달 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 부산중소기업청은 오는 22일 동서대 센텀 캠퍼스에서 올해 첫 단디벤처포럼을 개최한다.
이 포럼은 부산중기청이 지역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창업 의지를 북돋우고 투자유치를 지원하려고 2013년 처음 만들었다.
그동안 이 포럼에 70여 업체가 참여했으며 이 가운데 20여 업체가 55억원을 투자받아 사업을 벌이고 있다.
12개의 엔젤클럽도 결성돼 벤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이바지하고 있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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