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신학기를 맞아 전북도가 식중독 예방 등을 위해 학교와 음식재료 공급업체를 대상으로 22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 민관 합동점검을 한다.
전북도와 시·군 위생공무원,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 등으로 구성된 10개 반 40명의 단속반은 도내 400곳의 학교 급식소와 매점, 음식재료 공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 방학 동안 사용하지 않은 급식시설·기구 등의 세척·소독 ▲ 음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과 보관 ▲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 식품 용수의 수질 ▲ 보존 식품 적정 보관 여부 등이다.
또 학교 급식소의 조리 음식 등 식품 100건을 수거·검사할 계획이다.
점검결과 부정·불량 식품이나 부적합 제품은 전량 폐기하고 위반 업소는 형사고발이나 행정처분 등을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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