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연합뉴스) "경제발전의 주역 바로 여러분입니다"
충북 충주시가 출근길 시민을 응원하는 '근로자 기(氣) 살려주기' 깜짝 캠페인을 벌였다.
충주시 기업지원과 공무원과 충주산업단지, 첨단산업단지 관리사무소, 일자리센터 직원 등 20여 명은 21일과 22일 주요 산단 입구에서 출근하는 시민을 응원하는 깜짝 이벤트를 펼쳤다.
이들은 '근로자가 경제도약의 주역입니다', '기업하기 좋은 도시 꽃피운 여러분의 열정을 응원합니다' 등의 문구가 적힌 현수막을 펼쳐 들고 출근길 시민을 격려했다.
충주세계무술축제 마스코트인 무리와 수리 캐릭터 인형도 시민을 향해 손을 흔들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우며 동참했다.
깜짝 이벤트를 접한 시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아침 출근길에 오랜만에 한 번 웃었다", "감수성이 폭발한 아침이었다"라는 글을 올리며 반겼다. (글 = 공병설 기자, 사진 = 충주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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