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 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23일 오후 2시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지역 문화콘텐츠 관련 협회와 공동 업무협약을 맺는다.
이번 협약에는 부산벤처연합협동조합, 부산정보기술협회, 부산영화영상산업협회, 부산게임협회, 동남권디자인산업협회, 더배움협동조합, 부산애니메이션협회, 부산영상애니메이션포럼, 글로벌네트웍협의회, 스마트제조IT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이번 협약은 영상·IT·게임·디자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 분야 간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새로운 콘텐츠 발굴, 협업 제작 등을 위해 이뤄진다.
협약은 맺은 단체들은 부산콘텐츠마켓이 열리는 기간에 '부산벤처연합협동조합 공동관'을 함께 운영한다.
공동관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관, 드론 촬영 시연·전시 등이 열린다.
구종상 부산콘텐츠마켓 집행위원장은 "이번 협약은 부산을 거점으로 양질의 문화 콘텐츠를 만들고 글로벌 시장으로 나아가기 위한 협업으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제11회를 맞는 올해 부산콘텐츠마켓은 5월 10일부터 나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솔오페라단, 공연부분 최다 관객상 수상
▲ 부산에 기반을 두고 활동하는 솔오페라단은 제3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에서 공연 부분 최다 관객상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최대 관객상은 오페라, 발레, 교향악, 합창, 실내악, 독주 등 예술의 전당 7개 공연장에서 지난 1년 간 펼쳐진 모든 공연을 대상으로 가장 많은 관객을 동원한 작품에 주는 상이다.
솔오페라단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로 최다 관객상의 영예를 안았다.
2005년에 창단한 솔오페라단은 부산을 기반으로 두고 서울과 부산에서 공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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