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빌려주면 높은 이자 줄게"…지인 6명 대상 억대 사기

입력 2017-02-22 15:32  

"돈 빌려주면 높은 이자 줄게"…지인 6명 대상 억대 사기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대전 둔산경찰서는 22일 높은 이자를 준다며 지인의 돈을 빌려 갚지 않은 혐의(사기)로 전직 보험설계사 A(50·여)씨를 구속했다.


A씨는 2012년 1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지인들에게 "돈을 빌려주면 이자를 많이 붙여 되돌려주겠다"고 속여 지인 6명으로부터 5억8천만원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보험설계사로 일하면서 월 1천만원 이상 수당을 받는다"고 말하는 등 재력가인 척하며 돈을 빌렸다.

A씨는 이자를 붙여 원금을 돌려주다 돈이 떨어져 갚을 상황이 안 되자 한때 잠적했다.

그는 빌린 돈을 돌려막기 하는 데 쓰거나 생활비로 사용했다.

경찰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A씨의 여죄를 캐고 있다.

soyun@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