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연합뉴스) 이강일 기자 = 대통령 탄핵기각 국민행동실천본부(탄기국) 안동애국시민협의회는 22일 오후 경북 안동역 광장에서 '대통령 탄핵반대 집회'를 열었다.
행사에는 안동, 구미, 예천, 의성 등에서 온 보수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안동에서 평일에 보수단체 관계자들이 모여 탄핵반대를 집회를 연 것은 지난 2일에 이어 2번째이다.
이들은 안동역을 출발해 제일생명사거리와 안동교회, 웅부공원에 이르는 2.5㎞를 행진하며 '탄핵기각', '탄핵무효', '국회해산' 등을 주장했다.
안동애국시민협의회 관계자는 "3·1절 이후 다시 탄핵반대 집회를 열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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