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청주산단 재생사업 지구 지정 승인

입력 2017-02-22 17:57  

충북도, 청주산단 재생사업 지구 지정 승인



(청주=연합뉴스) 심규석 기자 = 충북도는 22일 지방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를 열고 청주산업단지 재생사업 지구 지정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민간 개발 방식으로 이뤄질 청주산단 재생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이 가능해졌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핵심 내용은 125만1천633㎡의 부지에 2천875억원을 투입, 낙후된 저밀도 공장지대를 고밀도 복합단지로 바꾸는 것이다.

청주시는 재생 시행계획 용역 추진 등을 거쳐 민간사업자가 내년 초 첫 삽을 뜰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이 예정대로 추진되면 2024년에는 청주산단 업종 전환과 공간 재편이 마무리될 것으로 청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는 국비를 지원받아 도로 확장 등 노후한 기반시설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재생·혁신 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는 청주산단 경쟁력 강화 사업은 2015년 7월 국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물꼬를 텄다.

ks@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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