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연합뉴스) 장아름 기자 = 22일 오후 4시 28분께 전남 목포시 달리도 인근 해상에서 갈색 기름띠가 넓게 퍼져 있다는 신고가 목포해양경비안전서 상황실에 접수됐다.
기름띠는 폭 50m, 길이 500m의 바다에 드문드문 분포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은 흡착제 등을 이용해 오후 7시 5분께 방제작업을 완료했다.
해경은 인근을 지나던 선박에서 연료가 유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시료를 채취해 정확한 성분과 유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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