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김상현 기자 = 줄자 제작에 최고의 기술력을 갖춘 코메론과 스마트팩토리 구축 관련 기술을 인정받은 지에스티 등 76개사가 올해 부산시 선도기업에 뽑혔다.
부산시는 미래 경제성장을 이끌 경쟁력 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고자 올해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76개사를 선정해 24일 오후 2시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인증서 수여식을 한다고 23일 밝혔다.
2006년 시작한 부산시 선도기업 정책은 단년 인증제로 운영하다 2010년부터 3년 인증 기한제를 도입해 운영 중이다.
선도기업은 기업규모, 성장성, 연구개발비 및 수출액 비중, 기업 성장전략, 특수기술 보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한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코메론, 지에스티를 비롯해 부산의 대표적인 강소기업인 유영산업, 동성코퍼레이션, 선보유니텍, 코리아정보통신, 아이온 등이다.
선도기업에 선정되면 부산은행과 농협 등 금융기관과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등 보증기관의 우대 자금대출 및 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또 차세대 기술개발과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선도기업을 위한 자금지원 사업인 리딩-부산론과 맞춤형 지식서비스 지원사업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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