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일섭의 '졸혼' 선언…'살림하는 남자들2' 5.3%로 출발

입력 2017-02-23 09:22   수정 2017-02-23 10:35

백일섭의 '졸혼' 선언…'살림하는 남자들2' 5.3%로 출발



(서울=연합뉴스) 이정현 기자 = KBS 2TV 수요일 밤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2'가 평균 시청률 5.3%로 순조롭게 출발했다.

2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2일 방송된 '살림하는 남자들2' 1회의 평균 시청률은 전국 기준 5.3%, 수도권 기준 5.4%를 기록했다.

'살림하는 남자들2'는 배우 백일섭, 가수 정원관과 일라이를 내세웠다.

특히 백일섭은 첫 방송에서 '졸혼(卒婚)'을 선택한 이유를 진솔하게 말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서로 예의도 지켜가면서 정답게 살면 같이 사는 게 좋지"라고 말해 성격상 이유로 아내와 따로 살고 있음을 내비쳤다.

이 밖에도 '만혼' 정원관, '조혼' 일라이의 일상도 서로 대비돼 재미를 줬다.

이날 방송에선 시즌1에선 없었던 의학박사 홍혜걸과 여에스더의 내레이션이 가미돼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매주 수요일 밤 8시 55분 방송.

lis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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