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단국대학교가 학위 수여식에서 해병장교 27명을 배출했다.
단국대는 23일 충남 천안시 동남구 안서동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열린 2017년 봄 학위수여식에서 해병대 군사학과 27명이 졸업했다. 이들은 12주간 장교양성교육을 거쳐 오는 6월 해병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단국대는 2013년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해병대 군사학과를 개설, 군사학 기초부터 부대 지휘, 운용, 군사전략과 전술 등의 이론교육과 동·하계 입영훈련, 산악훈련, 해상훈련, 무도 등 실전능력을 키워왔다.
이들은 4년간 등록금 전액과 제복,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았으며, 소위로 임관돼 7년간 현역으로 복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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