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스마트폰으로 여러 개의 가전제품 전원을 동시에 제어할 수 있는 사물인터넷(IoT) 멀티탭을 28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국내 최대 정격용량인 3천520와트(W)를 지원해 전자레인지, 커피메이커 등 다양한 가전제품을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LG유플러스의 IoT용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IoT앳홈(@home)'을 이용해 전원을 끄거나 켤 수 있고, 전원이 꺼지면 대기 전력을 자동 차단한다.
4구의 콘센트 외에 2개의 USB 충전포트를 갖추고 있어 스마트폰 충전도 가능하다.
가격은 5만5천원이며, 단품 구매 시 월 이용료는 2천원이다. 다른 IoT 상품과 함께 사면 이용료가 할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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