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국립대 금오공대 차기 총장 선거에서 이상철(61)·오명훈(58) 교수가 각각 1·2순위 후보로 선출됐다.
총장공모위원회는 22∼23일 후보 4명에 대한 정책평가(40%)와 총장임용추천위원회 평가(60%)를 실시, 두 후보를 뽑아 교육부에 임용을 제청했다.
서울대 섬유공학과를 졸업한 1순위 이 후보는 화학소재융합학부, 고려대 금속공학과를 나온 2순위 오 후보는 신소재공학부 소속이다.
정책평가단 50명(교수 36명·직원 11명·학생 3명)과 총장임용추천위원 50명(교수 35명·직원 8명·외부인 3명·학생 2명·졸업생 2명)이 평가한 득표를 점수로 환산해 1·2순위 후보를 선출했다.
신임 7대 총장 임기는 4월 25일부터 4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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