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Net] 광푸 절 박람회, 신유행이 탄생하는 전통 민속

입력 2017-02-23 16:18  

[AsiaNet] 광푸 절 박람회, 신유행이 탄생하는 전통 민속

[편집자 주] 본고는 자료 제공사에서 제공한 것으로, 연합뉴스는 내용에 대해 어떠한 편집도 하지 않았음을 밝혀 드립니다.



AsiaNet 67493



(광저우, 중국 2017년 2월 22일 AsiaNet=연합뉴스) 2월 중순, 제7회 광푸 절 박람회(Guangfu Temple Fair)가 광저우 시내 다양한 장소에서 개최되면서 전통적인 매력과 더불어 독특함을 선보였다. 올해 광푸 절 박람회에서는 70개가 넘는 프로그램과 130개에 달하는 공연이 첫선을 보이며, 600만 명 이상의 관람객 수를 기록했다.



광푸 절 박람회는 전통 민속에 창의성을 도입해 광저우 곳곳에서 꽃을 피운 신유행을 탄생시켰다. 이곳에서는 예술 공연, 무형문화유산 전시회, 민속문화 공연, 애니메이션과 만화 절 박람회, 자선 절 박람회, 물 절 박람회 등 매우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광저우 지하철 6호선 열차들은 꽃시장, 광둥 법랑 및 Qilou로 불리는 전통 아케이드 건물 같은 지역 생활의 상징으로 장식됐으며, 이들 장식 요소는 풍부한 광둥 문화의 맛을 선보였다. Gongyuanqian 역에서는 ‘지하철 절 박람회’를 열고, 월극, 무형 문화유산 전시회 및 지역 주민을 위한 광둥 음악쇼 등과 같은 환상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광저우의 역사적인 구역에 있는 베이징 거리 북쪽에는 ‘탄생의 시장’을 상징하는 거대한 두 마리의 ‘누에’가 설치됐다. 이 새로운 프로젝트는 광푸 절 박람회의 무형문화유산 전시회 구역에서 진행됐다. 누에처럼 생긴 텐트 안에서는 약 120명에 달하는 젊은 미술가의 작품이 전시됐다. 독창성을 후원하는 차원에서 1위안만 내면 시장에 입장할 수 있으며, 시장 곳곳에 설치된 다양한 가판대에서 작품을 구매할 수 있다. 누에 모양을 한 연조각 텐트는 각각 길이가 35m에 달했으며, 가장 긴 공기주입식 모델로 기네스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누에의 ‘배’에 해당하는 텐트에는 약 40,0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다.



박태기나무 넘어 도로는 홍등으로 장식됐으며, 그 도로 맞은편에는 Dongfang Wende 광장 외부에서 ‘Guangfu Chaoxu 시장’이 열려 젊은이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다. ‘Chinese Art Hall’에서는 학생들이 광둥 법랑, 광둥 자수, 달걀 장식 및 구리 인장 같은 작품을 전시했다. 이들 작품은 모두 무형문화유산 목록에 오른 지역 전통 수공예 작품이다. ‘사랑관’에서는 전통이 패션 및 게임과 만나 불꽃이 일었으며, 서로 모르는 젊은이들이 하나가 됐다.



광푸 절 박람회가 선보이는 버스인 ‘Lantern Riddle Bus’는 Zhongshan Road와 Chenghuang Temple이 있는 구시가지와 Zhujiang 신시가지를 달렸으며, 이 버스에 탄 승객들은 버스 안에서 풍부한 광둥 문화를 체험했다. 위챗으로 QR 코드를 스캔하면 답을 제출하고, 경품에도 응모했다.



제1회 광푸 절 박람회가 열린 지 7년이 흘렀다. 오늘날 광푸 절 박람회는 하나의 문화 행사로서 지역 동네에 즐거움을 안겨주며, 중국에서 두 번째로 매력적인 절 박람회가 됐다.



자료 제공: 광푸 절 박람회(Guangfu Temple Fair)



이미지 첨부 링크:

http://asianetnews.net/view-attachment?attach-id=284235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