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전국 시장·군수·구청장이 지방분권개헌 실현과 정당 공천제 폐지 촉구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다.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대표회장 최명희 강릉시장)는 24일 오후 2시 대전 유성구 호텔리베라에서 총회를 연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에 등록된 전국 시장과 군수, 구청장 22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헌법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임을 천명하는 등 지방분권형 헌법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결의를 다지는 한편 이 뜻을 담은 '대전선언문'을 채택·발표할 계획이다.
협의회 기금도 시·군·구 재난·재해 구호 지원과 협의회 고유목적 달성을 위한 정책사업(지방분권개헌·정당 공천제 폐지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도록 운영 방안을 개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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