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제8회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 계주 동메달을 따냈다.
김마그너스, 황준호(하이원), 김민우(진부고), 박성범(하이원)이 한 팀을 이룬 우리나라는 24일 일본 홋카이도현 삿포로의 시라하타야마 오픈 스타디움에서 열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 크로스컨트리 남자 30㎞ 계주에서 1시간30분12초2의 성적으로 3위에 올랐다.
4명이 7.5㎞씩 달리는 이날 경기에서 일본이 1시간27분30초3으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카자흐스탄이 1시간27분49초4로 은메달을 가져갔다.
남자 계주에는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중국 등 4개국이 출전했으며 중국은 1시간33분50초4로 4위를 기록했다.
한국 크로스컨트리 간판 김마그너스는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 금메달, 10㎞ 클래식 은메달에 이어 이번 대회 개인 세 번째 메달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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