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전 대표는 25일 청년 창업가와 만나 창업정책 구상을 논의한다.
안 전 대표는 이날 '마이돌' 대표 이진열(28) 씨의 사무실이 있는 서울 관악구를 방문한다.
이 씨는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재학 시절 스마트폰 잠금화면에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의 사진을 띄우고 가상대화를 나눌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대박'을 터뜨린 스타트업 창업가가 됐다. 지난 24일 서울대 졸업식에서 졸업생을 대표해 연설을 하기도 했다.
안 전 대표는 오후에는 경남 김해를 찾아 진영전문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부인 권양숙 여사 모친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할 예정이다.
당내 대선후보 경선 경쟁자인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후 3시 서울글로벌센터에서 열리는 민주평화포럼 대선후보 연속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경제, 외교·안보, 복지 등에 대한 구상을 밝힌다.
이와 함께 박지원 대표 등 지도부는 충북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이틀째 국회의원 및 전국지역위원장 합동 연수를 연다.
이어 박 대표 등은 오후에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광화문 촛불집회에 참석한다. 주승용 원내대표는 전날부터 특검 수사기간 연장과 2월 임시국회 개혁입법 처리를 촉구하는 국회 본회의장 앞 철야농성에 돌입해 촛불집회에 동행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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