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연합뉴스) 김용윤 기자 = 천안시의회 주모(47) 의원이 1년 새 두 번이나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물의를 빚고 있다.
25일 천안 동남경찰서에 따르면 주 의원은 지난 23일 오후 10시 10분께 동남구 신부동 동서대로 인근 대림한내아파트 앞길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65% 상태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됐다.
주 의원은 현장에서 조사를 받고 귀가했으며 경찰은 다음 주 주 의원을 소환해 도로교통법 위반혐의를 조사할 계획이다.
해명을 듣기 위해 주 의원과 전화 연결을 시도했으나 연결되지 않았다.
주 의원은 지난해 3월에도 천안시 서북구 쌍용동 쌍용대로 로데오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 0.05% 상태로 운전하다 경찰의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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