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은경 기자 = 아웃도어브랜드 컬럼비아는 자사가 보유한 오리지널 트레일 러닝 브랜드 '몬트레일'을 컬럼비아의 서브 브랜드로 재편하고 트레일 러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
컬럼비아 몬트레일로 브랜드 이름을 바꾸고 국내에 트레일 러닝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 한국 트레일 러닝 문화의 확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트레일 대회 후원에 힘쓰는 한편 국내 트레일 러닝 선수들의 후원도 지속한다.
컬럼비아 몬트레일에서는 전문 선수들부터 캐주얼한 러닝 문화를 즐기는 일반 러너들까지 착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전호일 컬럼비아 이사는 "아웃도어 및 스포츠 시장이 세분화된 지금이 오리지널 트레일 러닝 브랜드의 유전자와 헤리티지를 보유한 '컬럼비아 몬트레일'이 소비자에게 어필할 적기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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