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도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 품질인증제'의 시범 인증업소 137곳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관광 품질인증제는 국내에서 총 86개에 달하는 인증제도가 남발되는 것을 통합해 한국관광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도입됐다.
이번에 선정된 시범 인증업소는 서울, 부산, 강원의 숙박(일반·생활숙박업, 한옥체험업, 외국인관광도시민박업)과 쇼핑(사후면세) 업소 등이다.
문체부는 올해 하반기부터는 인증 대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굿스테이, 한옥스테이, 코리아스테이 등 기존 인증제는 내년까지 관광품질인증제로 통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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