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염용석 SBS 아나운서가 신임 아나운서연합회장으로 뽑혔다.
SBS는 염 아나운서가 제17대 한국아나운서연합회장을 맡았다고 27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아나운서연합회는 SBS, KBS, MBC 등 8개 지상파 방송사 현직 아나운서들의 모임이다.
1996년 SBS 공채 6기로 입사한 염 아나운서는 '스포츠뉴스' '스포츠와이드' 등을 진행했으며, 2007년 한국 아나운서대상 TV진행상을 받았다.
염 아나운서는 "시대의 아픔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전하는 아나운서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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