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귀원 이슬기 기자 = 국가정보원은 27일 북한 국가안전보위성 부상급 등 5명 이상의 간부가 고사총으로 총살됐다고 보고했다고 국회 정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 정보위 전체회의 직후 기자들에게 이날 회의에서 국정원이 이같이 보고했다고 설명했다.
국정원은 검열이 지속되고 있어 실무진에 대한 추가 처형 가능성도 있으며, 김원홍 국가보위상은 허위보고 혐의로 노동당 조직지도부의 조사를 받고 연금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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