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김천 일부 주민 촛불집회…"사드배치 강력 반대"

입력 2017-02-27 20:47  

성주·김천 일부 주민 촛불집회…"사드배치 강력 반대"



(성주·김천=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롯데가 27일 경북 성주골프장을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방어체계) 배치 부지로 제공하기로 하자 성주와 김천의 일부 주민이 강하게 반발했다.

김천사드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30분 김천역광장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드배치 반대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국익을 위해서라도 사드를 막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며 구호를 외치고 자유발언을 통해 "맞서 싸우겠다"는 뜻을 밝혔다.

성주 사드배치 반대모임인 성주촛불지킴단도 같은 시간 성주읍내 공용주차장에서 약 100명이 참석한 상태에서 집회를 했다.

김천시민대책위와 성주촛불지킴단은 앞으로 소송을 제기하는 등 사드 배치를 막기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와 별도로 김천 농소율곡시민대책위와 성주 월명2리 일부 주민도 사드 배치 반대집회를 했다.

사드 배치에 반대하는 김천과 성주 일부 주민은 지난해부터 매일 집회를 열고 있다.

sds123@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