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대표이사 4명, 연초부터 활발한 현장경영

입력 2017-02-28 09:20  

㈜한화 대표이사 4명, 연초부터 활발한 현장경영

(서울=연합뉴스) 정성호 기자 = ㈜한화[000880]의 대표이사들이 2월 한 달간 국내외 사업 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전략을 모색하는 등 연초부터 활발한 현장 경영에 나섰다.

㈜한화는 화약·방위산업·기계·무역 등 4개 사업부문별 대표이사가 각자대표를 맡고 있다.

28일 ㈜한화에 따르면 한화그룹의 뿌리인 화약 부문 최양수 대표이사는 지난 9∼10일 충청·영동지사 등 화약사업 지사를 방문해 사업계획 등 각종 현안을 챙겼다.




최 대표이사는 이 자리에서 "현장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중요한 가치"라며 "화약을 다루고 있는 만큼 철저한 위기 대응과 안전관리에 노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같은 날 김연철 기계 부문 대표이사는 '동반성장 협약식' 현장을 찾아 19개 우수 협력사가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적인 파트너십을 형성하기로 약속하고 중장기 전략을 공유했다.




이태종 방산 부문 대표이사는 지난 19∼23일 UAE(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개최된 국제 방산전시회 'IDEX 2017'에 참가해 천무, K-BATS(Korean Ballistic Aerial Target System) 등을 선보이며 유도무기, 정밀탄약 분야의 기술 역량을 적극 알렸다.




작년 10월 취임한 이민석 무역 부문 대표이사도 같은 기간 중동을 찾았다. 한화 방산 4사가 함께한 'IDEX 2017'에서 중동·아프리카에서의 신규사업 기회를 탐색하고, 이스탄불·두바이·테헤란 소재 해외 사업장을 방문해 중점 현안과 2017년 사업 확대방안 등을 점검했다.




이 대표는 이에 앞서 지난 7∼11일에는 호찌민, 자카르타, 싱가포르, 마닐라 등 동남아 지역 해외 사업장도 찾아 "향후 성장이 유망한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독자적 영업권 확보, 그룹 중점사업인 유화·방산사업 확대 등에 주도적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sisyphe@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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