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팬오션[028670]은 브라질의 펄프·종이 제조업체인 피브리아(Fibria)와 7천196억원 규모의 우드펄프 장기운송계약을 했다고 28일 공시했다.
이번 계약은 브라질에서 우드펄프를 선적해 북미와 유럽 등으로 운반하는 건으로 오픈해치 벌크선박을 투입해 최소 15년간 해상운송을 하게 된다고 팬오션은 설명했다.
계약금액은 이 회사의 2015년 말 연결 기준 매출액의 39.55%에 해당하며 계약 기간은 2019년 2월 5일부터 2035년 3월 7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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