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본명 권지용·29)이 게임 광고모델로 발탁됐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넷마블게임즈가 서비스하는 모바일 기반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 게임 '리니지2 레볼루션'의 모델로 활동한다고 28일 밝혔다.
넷마블의 심병희 이사는 "트렌드를 선도하며 시대의 아이콘으로 자리 잡은 지드래곤과 모바일 MMORPG 게임의 대중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의 이미지가 부합했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그간 의류, 화장품, 이동통신사 등 다양한 분야의 광고모델로 활약했다. 2013년 2집 '쿠데타' 이후 4년 만의 솔로 앨범을 준비 중이다.
mimi@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