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도교육청은 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의 각종 교육 활동 등을 소개한 홍보 책자 '일취월장'을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책은 실력이 나날이 발전한다는 뜻 외에도 '일찍 취업해 월급타서 장가·시집가자'는 문구의 앞 글자를 땄다고 도교육청은 설명했다.
일취월장에는 특성화고 취업 우수 사례 및 합격 수기, 진학 제도 안내, 언론이 바라본 특성화고, 도내 특성화고 소개 등 내용을 담았다.
일취월장 창간호는 도내 특성화고, 중학교, 기업체를 대상으로 1만권을 배포할 예정이다.
향후에도 꾸준히 발간할 계획이지만, 발간 주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창영 과학직업과 과장은 "중학교 학생·학부모·교사들이 특성화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성화고 학생들에게도 자긍심 고취 등에 의미 있는 자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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